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칼앤서니 타운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파일:towned.0.gif|width=100%]] || [[지미 버틀러]]가 말했듯이 타운스는 NBA 전체를 놓고봐도 손꼽히는 재능이고, 미네소타가 품어온 선수들 중에서는 가넷을 제하면 그야말로 최고의 보석이다. 신장 211cm의 선수가 코트를 뛰어다니며 속공 전개가 가능하고, 포지션 대비 훌륭한 스킬셋과 핸들링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3점슛은 40% 가까이 쏘며 골밑, 미드레인지, 3점 라인 등 모든 구역에서 득점을 해낸다. 여기에 리바운드도 최상위권으로 가진 재능 자체는 탑티어인 선수였다. 이후 [[조엘 엠비드]], [[니콜라 요키치]]등 본인 공격재능을 아득히 상회하는 MVP급 빅맨들이 득세하며 애매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뛰어난 점은 슈팅. NBA 역대 빅맨을 통틀어서 역대급 슛터치를 갖고 있다. 80%를 넉넉히 넘기는 자유투 성공율을 자랑하며[* 커리어 평균 83.2%.], 미드레인지 게임은 물론이고 3점 슛 40%[* 커리어 평균 4.1개 시도, 1.6개 성공으로 39.7%를 기록했고, 21-22시즌 평균 41%(2.0/4.9)라는 전문 슈터급 기록을 찍었다.]를 찍는 중이다. 현재 NBA에 있는 빅맨 중 가장 뛰어난 중장거리 슈팅을 지녔고, 7풋 슈터라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다. 현 시점 KAT만큼 3점을 잘 쏘는 빅맨을 뽑으라 하면 없다. 그나마 딥쓰리를 자주 시도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사거리 면에서는 우위를 점하나 KAT가 성공률만 따지면 5% 가까이 더 높다. 그 외에도 좋은 성공률을 보여주는 빅맨은 있으나 KAT처럼 경기당 5개를 던지면서 40%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는 빅맨은 없다.[* 2021-22 시즌 들어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비슷한 성공률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리딩 능력, 개인 공격력에선 타운스에 비해 상당히 차이가 난다. 타운스는 3점 라인 안쪽에서의 개인 공격력만으로도 어느 팀에서나 1옵션을 담당할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다른 대부분의 3점이 가능한 빅맨과는 달리, 드리블 후 풀업 3점까지 거리낌없이 쏘면서 여타 빅맨 슈터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훅슛이나 포스트업 등 공격 기술은 고루고루 좋은 수준인데, 특히 가끔 페이스업 후 빅맨답지 않은 핸들링과 스피드로 골밑으로 닥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타운스는 빅맨 포지션으로 스킬 챌린지에서 우승하였으며, 3점 콘테스트 마저 우승했다.] 좋은 사이즈와 윙스팬을 갖고 있으며, 민첩성과 힘 역시 좋은 편이다. 스피드도 괜찮아 역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빅맨임에도 굉장히 좋은 핸들링과 저돌성을 갖고 있어서 탑에서 직접 돌파 시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유의 볼을 움켜쥔 채 파고드는 돌파는 시그니처 무브라고 할 수 있다. 돌파 후에는 긴 팔을 이용해 레이업을 올려 놓는 경우가 많다. BQ가 상당히 좋아 패스 게임에도 가능성을 보인다. 리바운드나 블록슛에도 재능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사이드에서의 포스트업 스킬셋은 아직 투박한 면이 있어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으며[* 다만 투박함에 비해 골밑 야투율은 굉장히 높은 편이다.], 파울 관리 능력에서 약점을 보인다.[* 이 문제도 차차 개선되어 파울 아웃을 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디펜스에 대한 평은 좋지 않다. 골밑수비, 2:2 수비나 스위치 상황에서의 앞선 수비도 초기 기대치에 많이 못미치는 편. 그가 수비를 못하진 않는다는 팬들의 주장도 있기는 하나[* 샥틴 어 풀 등의 방송으로 과도하게 폄하받는다는 주장.], 수비를 못 하는 (혹은 안 하는) 공격형 센터의 이미지는 아직 벗지 못했다. 사실 7풋의 신장, 나쁘지 않은 윙스팬, 뛰어난 운동능력, 특별히 강하진 않지만 쉬이 밀리지도 않는 웨이트 등 타고난 수비툴 자체는 엄청나게 좋은 편이라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어찌보면 미네소타에서 타운스 바로 윗세대의 에이스였던 [[케빈 러브]]와 완전히 대조되는 케이스이다. 러브의 경우 수비 자체는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낮은 신장, 짧은 팔, 리그 주전급 선수들 중 최하위를 다투는 운동능력이 시너지를 이루어 동급대비 강한 힘을 제하곤 4~5번 중 어느 포지션으로도 신체적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 타운스는 러브처럼 피지컬과 운동능력에 발목을 잡히는 타입은 전혀 아니고, 따라서 수비 잠재력의 측면에선 러브와는 비교할 수 없이 낫다. 실제로 드래프트 당시 뛰어난 수비 재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사실 공격력보다 수비력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비력은 드래프트 당시에도 당장 즉전감으로 평가 받았을 정도였지만 공격에서는 성장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 엉뚱하게도 공격에서 크게 폭발해버려 처음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포텐이 터진 케이스이다.[* 농담으로 팀 레전드인 [[케빈 가넷]]을 기대하고 뽑아왔지만 [[디르크 노비츠키]]가 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성 발언이지 실제로 노비츠키와 KAT는 슛터치가 좋다는 공통점 외에는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서드팀을 수상한 17-18시즌 이후 개인의 폼 자체는 올스타에 준하는 기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중이지만 그렇다고 요키치, 엠비드의 MVP급 퍼포먼스에는 근접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전 [[앤드류 위긴스]], [[지미 버틀러]]와 함께 하던 시절을 지나 [[앤서니 에드워즈]], [[디안젤로 러셀]], [[루디 고베어]] 등 준수한 팀원들의 합류에도 팀을 반등시키지 못하며 플옵 턱걸이용 선수라는 오명을 벗어내질 못하고 있다. 타운스 나름대로는 루틴에 엄하고 성실하며, 워크에틱 자체는 좋다고 하는 평이 있으나, 주축 선수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플옵, 엘리미네이션 경기 등 중요한 경기 때엔 공수의 중심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파울트러블에 빠져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매년 빅3급 구성이 이루어지는 상황에도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야 한두번은 서로의 핏이 안맞는다는 핑계가 가능하겠지만 이제는 그런 변명도 어렵다. 오히려 앤트맨은 시리즈를 내주는 와중에도 번뜩이는 모습과 근성, 매년 개선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더 이상은 미네소타의 1옵이라 보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어쨌든 터줏대감인 타운스도 발맞춰 본인의 플레이를 더 가다듬어야 미네소타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